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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관세 50% 추가"에도 다우 제외 상승 반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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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미증시 트레이더.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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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의 대중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했음에도 미국증시는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7일 오후 2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는 0.66% 하락하고 있지만 S&P500은 0.11%, 나스닥은 0.9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이 창업한 SNS ‘트루스 소셜’에 “중국이 34%의 관세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4월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이 요청한 우리와의 만남과 관련된 모든 회담은 종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대중 압박 강도를 높인 것.

그럼에도 미국증시는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아직 미증시가 상승 반전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그동안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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