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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폭행 논란' 잔나비 출신 윤결, 尹 파면에 "X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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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공부해"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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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만장일치' 인용으로 '파면'된 가운데,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출신 윤결이 분노를 표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때로부터 122일 만에,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는 111일 만이다.

이런 가운데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탄핵됐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좀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 같은 날이다"라고 밝혔다. 또 윤결은 스레드에 "꼬라지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 불만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앞서 윤결은 2021년 여성 폭행 혐의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당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라고 윤결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이듬해 윤결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그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피해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탄핵 #윤석열 #파면 #헌재 #윤결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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