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선거와 투표

4.2 재보궐선거서 대전·충남 민주 2석, 국힘 1석(종합)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당, 아산시장 대전·유성 제2선거구 석권

국힘, 당진 제2선거구 이해선 후보가 깃발

[아산=뉴시스] 박우경 기자 = 4.2 충남 아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2025.4.2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남=뉴시스]박우경 기자 =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결과 대전·충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곳, 국민의힘은 1곳을 석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장직와 대전시의원 유성 제2선거구는 민주당이 승리했다. 충남도의원 당진 2선거구는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국민의힘 박경귀 전 아산시장의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오후 11시57분 기준 66.1%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4만5798표(60.37%)를 얻어 2만8191표(37.15%)를 받은 국힘 전만권 후보를 1만7607표(23.22%p)차로 눌렀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의 승리는 오세현이 아닌 아산시민의 승리"라며 "다시 뛰는 아산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4.2 보궐선거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에 선출된 방진영(51) 당선인은 함께 행복한 유성과 대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시스]방진영(더불어민주당·유성구 제2선거구)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 당선인은 최종 개표에서 47.17%의 득표율을 보이며 40.37%인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방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당선사를 발표하고 "함께 행복한 유성, 함께 잘사는 대전을 위한 시의원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당진시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가 46.61%를,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로 접점을 보였으나 최종 국힘 이 후보가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우리 송악·송산·신평 유권자, 당원 동지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한테 감사하다"며 "근소한 차이로 이겼기 때문에 저를 안 찍어주신 다른 유권자들의 마음도 같이 품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