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코엑스 본관 2층 더 플라츠홀에서 진행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모습/사진=조한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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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본관 2층엔 이날부터 열리는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이번 행사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회사로 여성패션을 비롯해 홈리빙과 뷰티 등 구매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는 29CM가 처음으로 기획한 것이다. 최근 플랫폼 내 주요 고객층인 25~39세 여성들 사이에서 문구가 자기 표현과 창작의 경험을 확장하는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단 점에서 착안했단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29CM의 올해 1~3월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2023년과 비교해 3배나 급증했다.
대부분 10~20대 여성 고객들이 주를 이뤘던 이날 현장에선 친구들끼리는 물론 부녀와 모녀가 함께 온 것도 눈에 띄었다. 한 30대 남성 관람객은 "문구가 사양 산업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별생각없이 둘러보려고 왔다가 현장에서만 10만원 넘게 구매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좀 지나니 문구 전시회장 안팎은 사전에 티켓을 구매해 방문한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구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자신의 취향대로 전시회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길을 끌었다. 5가지 문장 속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스티커와 펜을 활용해 꾸미는 '문구인 테스트' 공간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보물찾기하듯 전시장 내 둔 도장을 찾아다니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29CM와 프리미엄 문구 편집숍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총 69개 대형 및 신진 문구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페어는 오프라인에서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는데 있어 유의미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취향 소비의 최전선에 있는 문구인들이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서 충성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일 코엑스 본관 2층 더 플라츠홀에서 진행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에 마련된 지구화학 부스 모습/사진=조한송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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