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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사망 안타깝다" 발언에 논란 휩싸인 테이, "그런 뜻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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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가수 테이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테이가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테이. [사진=FUN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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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는 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어제 내가 했던 이야기 중 기사가 났던 것이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그 얘기를 한 것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진실을 위해 한쪽의 발표가 그렇게 마무리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내 안에는 나쁜 말, 못된 말, 감정이 담긴 말이 있었지만 중화시키려는 표현이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분(장 전 의원)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긴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오늘도 문제로 내게 화를 내는 분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 기사를 보면 화가 났을 수도 있다. (앞서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이는 전날 같은 라디오를 진행 중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런 테이의 발언에 일각에서는 장 전 의원의 죽음을 두둔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안타깝지 않다' '분노해야 할 일이다' '피해자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 등의 지적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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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 2023년 당시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5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좌관이 해당 오피스텔을 찾았다 장 전 의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장 전 의원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 가족과 지인들을 향한 말이 담겨 있었지만, 최근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였던 A씨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지난달 28일 첫 조사에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전 비서 측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장 전 의원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이를 취소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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