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4억, 팬클럽 6억, 총 10억원
영웅시대, 사랑의열매에만 누적20억 기부
임영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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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억 912만 8800원을 기부했다.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 팬덤 단위로는 최대 규모이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모금을 진행했다.
이로써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이번 영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0억 원에 달한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2020년 수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이후 사랑의열매에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재난·재해 상황마다 발 빠르게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지역별 연탄 봉사,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등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전국적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팬덤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산불 피해 모금 역시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이어지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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