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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에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를 다시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주칸로스레브는 X(전 트위터)를 통해 “엑시노스 2600은 확실히 돌아오며 (갤럭시) S26에 사용될 것”이라며 “다만 칩 출하량은 매우 한정적이어서 엑시노스 990 상황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엑시노스 2600은 2나노 공정인 ‘SF2’ 공정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이 적용되는 공정으로, SF3 대비 성능이 12%, 전력효율은 25% 향상되며 면적은 5% 감소한다.
엑시노스 990은 과거 삼성전자가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 시절 미국, 중국, 캐나다 등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도입했던 AP다. 당시 미국, 중국, 캐나다 등에는 퀄컴 칩이 들어가면서 AP 이원화 정책을 펼쳤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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