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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공습 이후 연기가 치솟는 가자지구 남부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국경을 따라 완충지대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알즈나이나 지역으로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작전 중 이 지역에 있는 하마스의 인프라가 파괴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 대상에는 무기 저장고와 로켓 발사대, 건물 등이 포함됐습니다.
총리실은 "미국과 완전한 조율 하에 응답이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관계자는 현지 매체 왈라에 하마스가 30일 시작되는 이드 알피트르부터 50일간 휴전하며 인질 5명을 석방하는 이집트 제안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이날 5일 전에 공개했던 이스라엘 인질 엘카나 보흐보트의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휴전 합의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텔아비브 국방부 청사 앞에서도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연초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42일간의 가자지구 휴전 1단계는 이달 1일로 만료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8일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고 이튿날 지상군까지 투입해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재개했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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