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9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9.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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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이 진화된 데 이어 경남 산청·하동 산불도 불길이 잡히는 상황이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림청 등에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 산불의 진화율은 99%다. 산불영향구역은 1858ha로 총 화선 71㎞로 중 산청군 내 400m를 진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남은 400m 화선을 제거하고 주불 진화까지 마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청·하동 산불 진압을 위해 헬기 49대와 1686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진화율 99% 상황에서 이날 오후 4시쯤 산불 현장에 비가 내리고 지리산에 눈도 내렸지만 주불 진화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경북 산불의 경우 지난 28일 주불이 진화됐지만 의성·안동·청송·영양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당국은 이날 또다시 진화 작업에 나섰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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