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산불 진화 헬기가 28일 오전 경남 산청군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으로 번진 주불이 잡히면서 산림 당국이 지리산권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28일) 낮 12시 기준 진화율은 93%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천785㏊, 전체 화선은 70㎞에 잔여 화선은 지리산 권역 5㎞입니다.
다만, 지리산을 포함한 화재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낙엽 밑이나 나무둥치 속 잔불이 다시 일 수 있어 재발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투입된 헬기에는 주한미군이 보유한 치누크(CH-47) 기종을 포함해 주한미군 4대, 국군 13대 등 군 보유 헬기 17대도 포함됐습니다.
산청 산불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민들의 대피도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등 18개소로 대피한 이재민들은 1천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