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인 산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산불 피해를 보면서 해외 기후학자들이 "우연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폭발하며 치솟는 불꽃
용암처럼 산을 물들이는 노란 불꽃
벚꽃이 한창인 일본에서도 현재 대형 산불 진행 중
규슈 미야자키, 혼슈 오카야마, 시코쿠 에히메 등
[대피해주십시오. 대피해주십시오.]
홋카이도를 제외한 세 섬 모두에서 산불
[지역 주민]
"집이 산 근처에 있거든. 다 불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역 주민]
"일단 목숨이 중요하다고들 해서 도망 나오긴 했는데…"
지금까지 피해 지역 1만여 명에 대피령
한국·일본 양국에 동시에 난 이번 산불
해외에서도 주목
한 미국 기후 연구단체는
"한국, 산불 난 기간 동안 기온이
지난 30년 평균보다 최고 10도 높아"
"일본 역시 최고 8.5도 높은 상황"
과학자 네트워크 '클리마미터'
"비정상적 기압 차로 시속 4.8km까지 바람 빨라져"
바싹 마른 초목에 불붙어 번졌다는 분석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 이어지며 피해 커질 듯
폭발하며 치솟는 불꽃
용암처럼 산을 물들이는 노란 불꽃
벚꽃이 한창인 일본에서도 현재 대형 산불 진행 중
규슈 미야자키, 혼슈 오카야마, 시코쿠 에히메 등
[대피해주십시오. 대피해주십시오.]
[지역 주민]
"집이 산 근처에 있거든. 다 불타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지역 주민]
지금까지 피해 지역 1만여 명에 대피령
한국·일본 양국에 동시에 난 이번 산불
해외에서도 주목
"한국, 산불 난 기간 동안 기온이
지난 30년 평균보다 최고 10도 높아"
"일본 역시 최고 8.5도 높은 상황"
"비정상적 기압 차로 시속 4.8km까지 바람 빨라져"
바싹 마른 초목에 불붙어 번졌다는 분석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 이어지며 피해 커질 듯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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