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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재산 15억 신고…고위법관 평균 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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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132명 재산변동사항 공개
이형근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337억


조희대 대법원장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든 1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대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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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1년 전보다 소폭 줄어든 1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고위법관들의 재산총액 평균은 38억여원으로 4억원가량 증가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강일원)는 27일 조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포함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총 132명의 2024년 한해 동안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에 공개했다.

조 대법원장은 15억863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23년보다 434만원 줄었다.

고위법관 평균 재산은 38억752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억1420만원이 증가했다. 순재산 증감액 기준 1억1415만원, 재산총액 기준 평균 1억8201만원이 늘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주요한 재산 변동 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한 가액변동, 급여 저축, 상속 및 수증 등으로 인한 순재산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고위법관은 이형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으로 337억6860만원을 신고했다.

최소 재산 법관은 임상기 수원고법 부장판사로 1억5682만원이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3억1173만원으로 두번째로 적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순증한 법관은 이숙연 대법관으로 30억원이 증가했다. 급여저축, 배우자의 퇴직금, 주식 매각 등이 원인이었다.

재산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법관은 황동하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17억4919만원이 증가했다. 급여저축과 배우자의 상속에 힘입었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는 "공개 후 3개월 이내인 6월 말까지 공개대상자 전원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고,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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