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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영상] 박찬대 “지연된 정의는 불의, 오늘 윤석열 선고일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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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아침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열린 ‘내란 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민주당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델리민주’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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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라며 “헌법재판소는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함으로써 국민의 질문에 화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내란 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중으로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에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정하지 않으면 선고가 4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지 30일이 지났다. 12·3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1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03일째인 지금까지도 헌법재판소는 선고를 내리지 않고 있다”며 “국민이 묻고 있다. 헌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왜 헌법 파괴자를 신속히 단죄하지 않는가? 정의는 살아있는가? 이제 헌법재판소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헌법 파괴자의 파면이냐 민주공화국의 파멸이냐, 답은 간단하다”며 “만일 (윤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준다면 (헌재가) 국민의 신임을 배신하는 것이며 헌법 사망 선고, 민주공화국 파멸 선고나 다름없다. 헌법재판소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조치는 윤석열 파면”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8명의 헌법재판관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재판관 8명의 판단이 역사에 기록돼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것이다. 국민과 역사 앞에 어떤 판결을 남길지 결단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헌재가 이날까지 선고일을 발표하지 못하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4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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