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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경북 의성 대형 산불...안동, 예천, 청송, 영양, 영덕, 포항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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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후 10시부로 죽장면 하사리·상사리, 하옥리 주민 대피 문자 발송

안동시 길안면 산불 확산 장면.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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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대형 산불이 25일 이틀째 확산하면서 안동시, 예천군 호명읍, 청송군 파천면 청송읍, 영양군 진보면에 이어 영덕, 포항까지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포항시는 오후 10시부로 죽장면 하사리·상사리 주민들은 죽장면 복지회관으로, 죽장면 하옥리 주민은 상옥리 슬로우시티로 대피하라는 주민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산불로 인해 송라면 지경 삼거리부터 7번국도 영덕 방향에 대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구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 등 산불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대피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포항=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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