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사진도 동영상도 차원이 다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S1RM2'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수호 기자]

(이미지 출처: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가 고해상도·고화질 묘사 기능과 동영상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1RM2'를 출시했다.

S1RM2는 약 4,430만 화소 풀 사이즈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L2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을 적용해 고해상도에서 풍부한 계조 묘사를 실현한다. 센서 시프트를 이용한 고해상도 모드는 약 1억 7,700만 화소로 휴대용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는 고성능 엔진으로 고화소와 저노이즈를 양립한 질감 묘사와 저감도인 ISO 80부터 고감도인 ISO 51200까지 폭넓은 상용 감도 영역을 제공한다.

S1RM2는 기계식 셔터 10fps, 전자식 셔터 40fps의 블랙아웃 프리 초고속 연사가 가능해 스포츠나 동물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피사체를 라이브 뷰로 확인하면서 촬영하는 종래의 설정에 AFC 설정 시 연사 속도를 우선하는 연사 모드(H+)가 더해졌다. 연사 모드 및 SH 연사 모드에서도, 파인더나 모니터가 블랙아웃 하지 않고, 포스트 뷰에서 프레이밍을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 전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SH 프리버스트 모드는 세 가지 시간(0.5초, 1초, 1.5초)을 설정할 수 있다.

루믹스 S1RM2는 상면 위상차 AF를 채용하고 799점의 센서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고속·고정밀도로 검출해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한다. 리얼타임 인식 AF와 조합으로, 역광이나 저조도 등의 피사체가 판별하기 어려운 장면이나, 작은 피사체에 있어서도, 뛰어난 AF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인물의 눈동자·얼굴의 검출에서 자동 인식 AI 기술을 채용해 인물을 특정하고 추종하는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돼 스포츠 등 여러 사람이 교차하는 상황에도 특정한 인물을 지속적으로 추종한다.

손 떨림 방지기능도 진화했다. 8스톱 5축 B.I.S., 7.0스톱 5축 Dual I.S. 2, 액티브 I.S. 및 진화된 E.I.S.(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탑재해, 어두운 곳이나 망원 및 움직이는 다양한 상황에서 손떨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E.I.S.(전자식 손떨림 보정)에는 '크롭리스' 주변 왜곡 보정 모드가 새롭게 적용돼, 광각 렌즈 장착 시 등에 화각을 변화시키는 일 없이 주변 왜곡을 억제한다.

S1RM2는 루믹스 최초로 8.1K(17:9)·8K(16:9) 동영상 기록을 지원한다. 또한 8K 영상 촬영에서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V-Log/V-Gamut)를 루믹스 최초로 지원해 더욱 풍부한 색 표현과 넓은 명암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한층 개선된 오픈 게이트 기능을 통해 6.4K 촬영할 수 있으며,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8.1K/7.2K 해상도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4K 60p 4:2:2 10bit ALL-Intra의 고품질 동영상 기록 및 4K 120p 4:2:0 10bit 하이프레임 레이트로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그리고 ProRes RAW HQ/ProRes RAW를 카메라 본체 내부의 CFexpress Type B 카드에 직접 기록할 수 있어, 외부 디바이스나 케이블 사용 없이 최소한의 셋업으로 촬영할 수 있다.

S1RM2, S PRO 70-200 F2.8 / 137mm, 1/200sec, F5.0, ISO80 ©Seigi Takakuwa (이미지 출처: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1RM2는 별도 구매할 수 있는 XLR 마이크 어댑터(DMW-XLR2)를 사용해, 32bit 플로트 형식의 음성 수록을 할 수 있다. 32bit 플로트 형식은 큰 소리로부터 작은 소리까지를 높은 해상도로 커버할 수 있으므로 음량 변동이 큰 녹음 환경에서도 세세한 게인 조정을 자주 실시하지 않고 고품질 음원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과 음성이 하나의 파일에 기록되므로 편집 작업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S1RM2는 전원이 꺼졌을 때 셔터의 '열기/닫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닫기'로 설정하면 센서에 먼지나 이물질이 부착되는 것을 쉽게 막을 수 있어서 렌즈 교환이 자주 이뤄지는 촬영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방진·방적 성능을 실현해 -10℃에 달하는 저온에서 촬영하거나 40℃ 같은 고온에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루믹스 S1RM2는 신개발 44.3MP BSI CMOS 센서와 신세대 비너스 엔진으로 고해상·고화질 묘사 기능을 실현하고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AF 성능과 더불어 8K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들과 더욱 진화된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지원으로 사진·영상 관련 크리에이터나 소규모 상업 촬영, 독립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하이 아미추어부터 프로 유저까지 뛰어난 성능과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루믹스 S1RM2 바디킷(DC-S1RM2GD)과 24-105mm 렌즈킷(DC-S1RM2MGD)의 권장소비자가는 각각 4,390,000원, 5,390,000원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