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 라이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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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경영 참여를 2년 더 이어간다.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한 주요 의안이 통과됐다.
서 회장은 지난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2년 만에 리더십 필요성을 내세워 사내이사 및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복귀한 바 있다. 기존 임기는 이달 종료 예정이었지만,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앞으로 2년 간 경영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
서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날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지난해에 이어 서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의장 자격으로 주총을 이끌었다.
서진석 대표는 "미국 시장 진입이 유럽보다 훨씬 복잡했고, 보험사 및 PBM 등록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돼 작년 기대보다 실적이 낮았지만, 약 자체의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럽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짐펜트라의 가치를 입증한다"며 "이제 주요 보험사 리스트업도 마친 만큼, 올해부터는 실적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또 올해 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과 국내외 정치 변화, 미국의 관세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합병 이후 과도기를 지나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시기에 진입했다"며 "주요 제품 점유율 확대, 신약 개발과 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현 기자 bot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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