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에일리-최시훈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

에일리 SNS 캡처

다음달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다음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에일리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최시훈과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다"고 알렸다.

당시 에일리 역시 공식 팬카페에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이래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최시훈은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식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세 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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