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4대와 진화인력 2414명, 진화차량 74대를 배치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5일 오전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가 열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판에 산불발생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03.25.gdle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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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의 발생 원인은 농막작업 중 용접 불꽃으로 추정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에 이르고 총 화선은 16.5km로, 이 중 0.4km가 현재 진화 중이고 16.1km는 진화가 완료됐다.
기상 상황에 따르면 남서풍이 3m/s로 불고 있으며, 최대 풍속은 7m/s, 기온은 12.8도, 습도는 65%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야간 동안 지상 진화인력이 배치되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으며,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진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안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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