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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베이징·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중국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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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베이징(3. 25)과 상하이(3. 27)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460만 명으로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방한 시장 상황이 순조로워, 올해 1분기 중국 방한 관광객은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중국 방한 관광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외래객 방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3월 6일의 광저우 행사를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연이어 개최한다.

◆중국 여행 흐름 선도하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역대 최대 '케이-관광 로드쇼' 개최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중국인의 개별 여행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여성, 대학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 테마를 발굴, 흐름 변화에 부응하고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유형 관광에서 5인 이하 소규모·체험 위주 단체 관광이 선호되면서 스포츠, 미식, 미용(뷰티), 종교, 문화예술 등 148개의 소재(테마)를 선정해 테마형 단체상품(SIT)의 기획과 개발도 촉진해 왔다.

광저우 K-관광 로드쇼와 연계해 운영되는 봄꽃 여행테마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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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상하이 행사에 앞서 광저우에서 열린 '케이-관광 로드쇼'에서는 봄꽃 테마 관광, 지역관광 등을 선보이며 이와 연계해 광둥성 여행업협회 등과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대형 단체 유치에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이징(3. 25.)과 상하이(3. 27.)에서는 한국 74개, 중국 100여 개 관광업계 총 330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케이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베이징 '케이-관광 로드쇼'에서는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전국 8개 지자체(서울, 부산, 경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와 39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리조트, 안과·건강검진 등 의료·뷰티, 관광지, 테마파크, 넌버벌 공연 및 실감미디어 전시 등 공연·전시업계까지 74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현지 베이징과 화북지역의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문화·스포츠 협회 등 1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마케팅하고 한중 여행업계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한중 관광교류의 밤'에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중국여행사협회 간 처음으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여, 향후 한중 여행업계 간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상하이 '케이 관광 로드쇼'는 상하이 엠지엠(MGM) 호텔에서 중국 화동·화중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케이-관광 세일즈'를 이어나간다. 상하이가 있는 중국 화동 지역은 방한 항공편 최다 운항, 개별 사증 발급 최다 수준으로 개별 관광객 중심의 방한 여행 흐름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한국과 근거리라는 이점과 높은 소득 수준에 근거한 성숙한 여행 시장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중국 2030 세대 개별여행객을 공략한다.

지난해 4월에 개최된 선양 K-관광 로드쇼에서 한중 업계 실무자들간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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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과, 건강검진 등 의료·뷰티 체험 여행, 중국 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인구를 대상으로 한 동반 여행, 도보 산악 여행 등 이색 테마형 방한 상품을 선보인다. 미식, 공연 등 체험과 생활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들과 협업해 지역별 문화관광축제, 해양관광자원 등 지역 중소도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홍보한다.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에서는 300여 건 이상의 사업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e스포츠, 케이팝과 같이 한국의 독특한 자원은 물론 미용실, 편의점, 카페 탐방 등, 한국인의 평범한 일상까지도 중국인에게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라며, "중국은 제1의 방한 관광시장으로 방한 관광객 3명 중 1명이 중국인이며, 특히 1인당 소비지출액이 300만 원에 달해 중국은 지출 수준이 높은 중요한 시장이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케이-관광 로드쇼'가 중국인 방한 관광 수요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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