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도지사는 조문록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가족들에게는 “이들은 현장에서 맡은 책임을 끝까지 다한 분들”이라며 “경남도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창녕군민체육관 합동분향소에서 산청군 시천면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숨진 순직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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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는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대형산불 현장에 22일 투입돼 진화 중 불어온 역풍으로 갇혔다가 숨진 창녕군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순직자는 산불진화대원인 61년생 이 모 씨, 62년생 황 모 씨, 65년생 공 모 씨, 이들을 인솔하던 공무원인 92년생 강 모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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