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성 기자(=전남)(wrw1100@naver.com)]
더민주청년혁신회의(김보미 상임대표·강진군의원)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혁신부트캠프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국 청년 정치조직으로서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를 통해 전국 생중계됐으며, 사전 구글폼을 통해 수렴한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아젠다 제안, 피켓·포토존 문구, 결의문 등이 행사 전반에 녹아들었다. 현장에서는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정치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
▲더민주청년혁신회의(김보미 상임대표)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혁신부트캠프 출범식 및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국 청년 정치조직으로 서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더민주청년혁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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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김보미 상임대표의 비전 선포와 임원단 소개,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연설을 통해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승리해온 청년들이 이제 정치혁신의 주체로 나서야 할 때"라며 "아무리 시린 겨울도 새봄을 막을 수 없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그 봄을 여는 우리들의 시간"이라고 선언했다.
▲김보미 상임대표 (강진군의회 의원)ⓒ더민주청년혁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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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년 세대가 다시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권 교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청년혁신회의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정치 전환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용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집행위원장의 정치 강연과 김민정 가수의 ‘내란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문화공연, 그리고 현장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2부는 이현택 민주리더십센터장(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전국 광역본부장들이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현안과 아젠다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을 경연하는 '아젠다 월드컵'은 청년들의 체감 현안과 정책적 상상력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정치교육·현장연대·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 예고됐으며,청년 정치인을 직접 양성해 지방선거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겠다는 로드맵도 함께 제시됐다.
한편, 이번 청년조직 출범은 전국 17개 시도에 조직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광역본부 네트워크, 그리고 3만 5000여 명 규모의 실천조직 기반 위에서 추진된 만큼, 향후 청년 주도의 정책 실험과 지역연대가 전국 단위로 확산 될 구조적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위정성 기자(=전남)(wrw1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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