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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페인 기자는 맨시티의 혐의에 대한 정확한 판결이 언제쯤 나오는지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팀이다. 지난 2022-23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에서 우승했다. 가장 큰 비결은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다.
다만 문제가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정확한 재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혐의 54건,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선수와 매니저 급여에 대한 정확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 14건, 2013-14시즌부터 2017-18시즌을 포함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규칙 준수 위반 혐의 5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물론 맨시티는 항상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 왔다. 복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론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거나 심지어는 아예 퇴출당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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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2003년까지 맨시티 회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번스타인은 "이 단계까지 온 것이 놀랍지 않다. 115개의 혐의가 있고, 광범위한 기간에 걸쳐 있다. 겉으로 보기엔 심각한 혐의이므로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맨시티는 무죄 판결을 예상하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온스테인 기자는 한 방송에 출연해 "맨시티 입장에선 무죄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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