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인회생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서울시] |
24일 서울시복지재단은 이날부터 개인회생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와 재도산 예방을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 교육 2회가 제공되고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 현황 파악과 진단·대안 제시, 피드백도 함께 지원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가능하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성실히 완료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경제적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해당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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