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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최대행, 산불 대응 중대본 주재…"범정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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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23일)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최 대행은 "울산과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대행은 산림청에 진화 헬기와 인력의 효율적인 투입을 당부하는 한편, 전국 지자체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위험지역 순찰과 계도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상목 #산불 #재난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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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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