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규동 음식점의 된장국에서 쥐 사체가 나왔다는 내용의 구글 리뷰 모습. /사진=엑스(전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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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규동(일본식 소고기덮밥) 체인점 '스키야' 측이 된장국에서 쥐 사체가 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키야 측은 지난 22일 된장국에서 쥐 사체가 나왔다는 소문에 대해 인정했다. 스키야는 홈페이지에 사건 경위와 재발 방지 노력 등이 담긴 입장문을 게재했다.
스키야는 입장문에서 "지난 1월 한 고객이 제공받은 된장국에 이물질이 있다고 했다"며 "직원도 육안으로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포의 건물 구조와 주변 환경이 겹치면서 발생한 사례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해충 및 유해 생물 침입 방지를 위한 연구와 대책을 더 철저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스키야는 일본의 3대 규동 체인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일본 전역에 2000개에 육박하는 매장 수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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