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은 나사가 홈페이지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소개란에서 "최초의 여성, 최초의 유색인종, 최초의 국제 파트너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킬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앨러드 뷰텔 나사 대변인은 가디언에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계획과 관련한 용어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최신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로 트럼프 집권 1기 하에서 시작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입니다.
나사는 2022년 11월 무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 올린 데 이어 2026년 4월엔 유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또, 2027년 중반엔 달의 남극에 착륙해 탐사 활동을 벌인 뒤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3호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 탑승자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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