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2일 토요와이드(18시)

■산불 위기경보 '심각'…진화 대원 2명 사망■

오늘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속출하면서 산림청은 충청과 호남, 영남 지역의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경남 산청군에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24일 재판 불출석■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열리는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속 중이던 지난 달 20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는 직접 참석했습니다.

■尹 탄핵찬반 대규모 집회…여야 헌재 앞 여론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 서울 도심에선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야도 헌법재판소 앞 등 장외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또 방미 산업부 장관…"관세 단판승부 아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다시 찾아 다음달 2일로 예고된 관세 부과와 관련해 우호적 대우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안 장관은 관세 문제는 단판 승부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연고대 의대생 절반 복귀…35곳 휴학계 반려■

집단 휴학에 동참했던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생의 절반가량이 복귀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대가 있는 대학 40개교 중 35곳도 의대생의 휴학계를 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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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