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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탄핵 찬반 집회로 혼잡 우려..."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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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오후 서울 도심과 여의도 등 각지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성 집회들이 열린다고요?

[기자]
오후 3시 헌법재판소 근처인 안국역 1번 출구 앞 열린송현광장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를 이어 온 '촛불행동'이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이후 3시 50분에는 민주노총이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대규모 탄핵 촉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후 5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리는 '비상행동' 집회에 합류할 예정인데요.

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지난주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와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 각지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리죠?

[기자]
우선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운동본부' 주최 집회가 잠시 뒤인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오후 6시 반에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안국역 3번 출구 앞에서 집회에 나섭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가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은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집회 관리에 나섰죠?

[기자]
대규모 집회 여파로 도심과 여의도 곳곳에서는 교통 혼잡도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로 통제 가능성 등이 있는 만큼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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