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산청서 대형 산불로 200여 명 대피…진화에 총력

<전화연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이 올해 첫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경남 산청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는데,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지금 15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데 불길이 쉽게 안 잡히고 있어요. 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큰 걸까요?

<질문 3> 산림 당국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이는 어느 정도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걸까요?

<질문 4> 날이 밝아 헬기가 화재 진화 작업에 다시 투입됐는데, 다른 장비보다 화선 구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까요?

<질문 5> 바람이 강한 산 정상 능선 부위와 주요 확산 방향에는 산불 지연제를 살포한다는데요. 이 게 어떤 방식으로 불을 끄는 건지요?

<질문6> 관계 당국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했다고는 하지만 보다 더 많은 자원들이 투입돼야 하는 건 아닐까요? 산림과 소방당국에 그럴 만한 역량이 갖춰져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7> 강한 바람이 불 때 산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까요?

<질문 8> 일단 다행인 건 인명피해 소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산불이 거셀 때 주변 민가 피해 등을 막기위한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질문 9>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는데, 산불 위험이 큰 계절인가요? 예방법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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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