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맥주 가격도 오릅니다.
오비맥주는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스'를 비롯한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다음 달부터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 측은 "고환율·고유가 상황에 수입에 의존하는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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