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간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직접 지켜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소도 찾아 해군력 강화를 위해 선박 건조 능력을 높이라고 독려했는데요.
국방 현대화에 부쩍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지성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미사일총국이 최신형 대공미사일의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군수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신형 대공 무기체계 생산에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랑할 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방어 무기체계"라고 만족을 표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시험발사를 통하여 최신형 반항공(대공) 미사일 무기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이 표적용 순항미사일을 먼저 발사하고, 지대공미사일이 표적을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북한이 레이더 장비를 비롯한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에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대공미사일 발사 참관 후 남포조선소를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전반적인 선박 건조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것은 국가경제 발전과 주체적 해군 무력 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고…"
남포조선소는 민수용 선박뿐 아니라 군함도 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달 초에도 이른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건조하는 조선소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최근 "해양 주권은 국권의 핵심"이라며 해군력 강화, 특히 해군의 핵무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북한 #지대공미사일_시험발사 #요격 #조선소 #군함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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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간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직접 지켜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선소도 찾아 해군력 강화를 위해 선박 건조 능력을 높이라고 독려했는데요.
국방 현대화에 부쩍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지성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최신형 대공미사일의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발사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군수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신형 대공 무기체계 생산에 들어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랑할 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방어 무기체계"라고 만족을 표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이 표적용 순항미사일을 먼저 발사하고, 지대공미사일이 표적을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북한이 레이더 장비를 비롯한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에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대공미사일 발사 참관 후 남포조선소를 시찰했습니다.
남포조선소는 민수용 선박뿐 아니라 군함도 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달 초에도 이른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건조하는 조선소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최근 "해양 주권은 국권의 핵심"이라며 해군력 강화, 특히 해군의 핵무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지대공미사일_시험발사 #요격 #조선소 #군함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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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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