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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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강명주의 유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밝혀지며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강명주는 지난 2월 27일, 암 투병 끝에 향년 54세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이자 딸인 박세영은 SNS를 통해 "어머니께서 먼 길을 떠나셨다. 어머니가 사랑했던 무대와 그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고인은 1992년 연극 '쿠니, 나라'로 데뷔해 '이디푸스와의 여행', '그을린 사랑' 등에서 활약했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판사 역,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모퉁이를 돌면'에서는 주연을 맡는 등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쳤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금명(아이유)의 예비 시어머니이자 영범의 어머니 부용 역을 맡았다. 금명과는 대학 입학식에서 처음 만나고 이후 따로 만나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절제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남겼다.
방송 후 뒤늦게 부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배우님 모습에 뭉클했다", "너무 안타깝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이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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