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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수리 작업 하던 40대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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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설비 시설 끼임 사고 당해
포스코 "사고 수습 최선 다하겠다"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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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냉연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포스코PR테크 직원 A(47)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수리 작업 도중 설비 구동체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PR테크는 2023년 설립된 포스코의 정비협력 자회사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포항=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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