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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앞바다 자료화면
서해에서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북한 주민 2명이 이달 초 우리 군 당국에 발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17분쯤 해상초계기 P-3의 경계·정찰 임무 중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했습니다.
군이 해경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 배에는 북한 남성 2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과 합동정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길 원할 시 남북 통신선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북한과 어떻게 소통해 송환할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9년 7월 북한 선박이 항로착오로 동해 NLL을 넘어왔을 때 정부는 북한 주민의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확인한 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대북 통지문을 전달했고 월선 이틀 만에 신속히 송환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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