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탄핵만 경제 살리는 출발점…기각되면 '경제 아마겟돈' 맞을 것"
'탄핵촉구' 1인 시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 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이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 트럼프 스톰, 정치 불확실성이 겹친 '3중 위기' 상황이다. 이대로 간다면 '제2의 IMF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탄핵 인용만이 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이라며 "상상도 하기 싫지만, 만에 하나 기각된다면 한국 경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끔찍한 수준의 '경제 아마겟돈'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위기를 막는 '3대 조치'가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답변하는 한덕수 총리 |
헌재는 이날 취재진에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3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