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서울 한 병원에 마련된 권씨의 빈소를 찾은 참모를 통해 고인의 자녀를 만나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3.19 yym5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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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참모는 "대통령께서 비보를 접하시고 정말 가슴 아파하셨다"며 "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서도 몇 번이나 읽어보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권 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난한 뒤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입원 12일 만인 전날 사망했다.
인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반대를 주장하며 23일째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 등 윤 대통령 지지자를 찾아가 대통령의 당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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