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품종으로 알려진 '울프독'이 570만달러(약 83억원)에 거래됐다. 사진은 카다봄 오카미. [사진=유튜브 채널 'FOX 29 Philadelph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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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달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출신의 유명 개 사육사 사티시(51)가 570만달러를 내고 생후 8개월 강아지를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카다봄 오카미(Cadabomb Okami)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의 정체는 늑대와 코카시안 셰퍼드(Caucasian Shepherd)의 혼혈인 울프독 품종이다. 오카미는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8개월이지만 이미 키와 몸무게가 각각 76㎝, 74㎏을 넘어섰다.
오카미를 데려간 사티시는 이미 150종이 넘는 품종을 키워봤다면서 "개를 좋아할뿐더러 독특한 개를 키우고 인도에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카미를 데려오는 데 기꺼이 돈을 썼다"고 전했다. 또한 도난과 위협에 대비해 사육장에 3m 높이의 벽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보안 조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희귀 품종으로 알려진 '울프독'이 570만달러(약 83억원)에 거래됐다. 사진은 카다봄 오카미. [사진=유튜브 채널 'FOX 29 Philadelph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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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미의 행사 초대 비용은 30분에 2800달러(약 400만원), 5시간에 1만1700달러(약 1700만원) 수준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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