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06 (일)

EU, 내달부터 '15% 감축' 철강 수입량 옥죈다…한국도 영향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테판 세주르네 유럽연합 번영·산업전략 부집행위원장


유럽연합이 다음 달 1일부터 철강 수입량을 제한하기 위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스테판 세주르네 유럽연합 번영·산업전략 부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벨기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 감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철강 세이프가드는 유럽연합이 2018년부터 철강 제품 26종에 쿼터제를 적용하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물리는 조처입니다.

이번 조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율 관세에 대한 대응책 성격이나, 한국 철강 역시 주력 수출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처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