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 중요도 높아져⋯옥상 공원 조성하기도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근 공원과 옥상정원 등 근무환경의 쾌적함을 강조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에 분양 중인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영흥숲공원 영덕레스피아 샘골근린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교호수공원은 1.5km 거리여서 산책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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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성동에 들어선 '자이타워'는 성성호수공원 노태산근린공원에서 가깝고 단지 내에 옥상정원 필로티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층에 제조형, 업무형, 섹션오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은 13만6000여㎡로 천안에서 최대 규모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조망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회사는 고객을 초대하는 업무미팅에서 유리한 측면을 장점으로 꼽는다”며 “단지 주변에 공원이 가까우면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에 도움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산업센터에서 공원조망이 가능한 층 또는 향(向)은 수요자 선호가 높아 입주 후에 자산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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