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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과장 창고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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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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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선과장(과일을 선별하는 곳)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6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선과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10여 분만에 잔압됐다. 당시 장비 10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이 투입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인해 창고 내부와 과일 보관 박스(콘테나) 1000여개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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