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럽 노선 '라스트 미닛' 프로모션
"대한항공 통합으로 공정위 지침 이행"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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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라스트 미닛(LAST MINUTE)' 프로모션을 통해 미주 노선은 지난 12일부터, 유럽 노선은 17일부터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해 100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다.
미주 노선은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64만5900원, 시애틀 54만5900원, 뉴욕 74만5900원, 하와이 66만1100원부터 살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출발일은 다음 달 30일까지 유효하다.
유럽 노선은 오는 21일까지 특가 발권이 가능하며, 이달 안에 출발하면 된다. 운임 총액은 런던 70만1800원, 파리 58만9500원, 로마 50만900원, 프랑크푸르트 63만850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다만 마일리지 적립 여부는 노선별로 상이하다. 런던 노선은 적립이 불가하지만, 뉴욕 노선은 세이버 등급 수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 판매에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이는 줄로 안다"며 "공정위 지침을 잘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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