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업비트서 0.7~0.9%대 상승
이더리움은 1%대 가격 회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기사와 무관한 사진) 10일 서울 서초구 빗썸 투자자보호센터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2025.03.10.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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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뉴욕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도 서서히 반등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다만 비트코인의 경우 상승폭이 1%를 밑돌며 아직 미비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전일 대비 0.93% 상승한 1억22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0.72% 올라 1억2262억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02% 오른 8만39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1%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28%다.
뉴욕증시는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주 급락했던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44포인트(0.85%) 오른 4만1841.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18포인트(0.64%) 상승한 5675.12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57포인트(0.31%) 오른 1만7808.66에 장을 닫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관세 전쟁이 격화되고 경기 침체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4주 연속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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