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이 17알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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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동백1동 주민들이 오랜 기간 임대 청사를 이용하며 겪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달라”면서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통해 2027년 7월께로 설정한 개청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근 동백중학교와 동막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통행하는 지역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백동 다올공원 일원에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부지면적은 3,500㎡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471㎡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 1~3층에는 민원실, 주민자치사무실, 주민운동시설,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제공=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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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당초 주민들과 함께 하는 기공식을 통해 공사 시작을 알리고자 했으나 정국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 없이 이날 착공했다. 이 시장의 현장 점검에는 안한상 통장협의회 회장, 박종열 체육회장, 김진석 노인회장, 홍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구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은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동백1동 주민대표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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