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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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 수원 광교 아파트 1채 무순위 청약(줍줍)에 36만명이 넘게 신청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수원 영통구 이의동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2가구 모집에 총 36만5167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69㎡ 1가구에만 34만9071명이 몰렸다. 계약취소주택 전용 84㎡ 1가구에는 1만6096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69㎡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신청이 집중됐다.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 참여를 제한키로 했다. '로또 청약'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5억원대 시세차익에 광교신도시라는 입지까지 갖췄다.
당첨될 경우 내야하는 계약금은 20%.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5월까지 입주하거나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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