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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밤(17일)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는 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 총 5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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