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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목)

건양대-논산시, '제3기 미래인재 양성 교육 입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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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제3기 미래인재 양성교육 입교식'에 참석한 학생들./사진제공=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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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5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제3기 미래인재 양성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양대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가상화, 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기에는 충남 서남부권(논산·계룡·공주시, 금산·부여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120여명이 참여한다. 과정은 초등(마인크래프트 코딩 배우기 등), 기초(mBlock을 이용한 인공지능 실습 등), 고급(해커보드를 활용한 해킹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내 지정 실습실에서 13주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코딩부터 해킹 실습까지 다양한 첨단기술을 배운다.

입교식에는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허원 행정안전국장, 성경섭 문화환경국장, 김배자 인구복지국장을 포함한 내외빈과 학생,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배움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총장은 "건양대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논산시와 건양대가 함께 준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술은 물론 문제해결 능력,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단장은 "SW와 AI가 중심이 되는 시대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 지역 인재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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