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 자동 더빙 기능 강화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자동)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기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자동)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기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오토 더빙 서비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기술력을 강화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복제하는 기능을 고도화해, 적용 가능 인원을 기존 1명에서 10명까지 확대했다. 또 한국어 대화의 특성을 반영한 AI 학습 모델도 적용했다. 립싱크 기술도 개선해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스크립트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AI 비디오 번역기에서 생성한 번역 스크립트를 사용자가 수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해당 기능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지원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번역 내용을 다듬을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비디오 번역기 서비스 이용 비용도 기술 고도화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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