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항해사·편의점MZ사장 등
PP 6개사와 공동 제작…동시간대 편성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 1화 스틸컷. [LG헬로비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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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LG헬로비전은 17일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로,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2040 여성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MZ세대를 주 시청층으로 확보한 젊은 감각의 케이블TV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81명의 여성이 출연하면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119특별구급대원 신소희 씨다. 신 씨는 119구급대원 중에서도 숙련된 전문 인력인 특별구급대원으로서 약물 투여나 간단한 시술을 진행하며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항해사, 편의점 MZ사장 등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해나가는 ‘여성 히어로’ 15명의 특별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눈에 띄는 그녀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매 시즌 LG헬로비전과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공동 제작한다는 점이다. 또 공동제작한 PP와 같은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노출 효과 역시 극대화하고 있어 플랫폼과 PP간 동반 성장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이번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7에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라며 “MZ세대를 주 시청층으로 확보한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만큼 더 파격적인 에피소드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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