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10~16도…평년보다 포근
새벽 전남지역 시작으로 비…미세먼지 '좋음'~'보통'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3일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 핀 목련이 완연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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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토요일인 15일은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보다 2~4도가량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1도 △대전 15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4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15~17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20㎜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 ㎜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10~5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1~5㎝ △울산·경남동부내륙·경남서부내륙 1~5㎝ △울릉도·독도 1㎝ 내외다.
비·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안은 당분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2㎞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는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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