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F-35A, 미 해군 F-35C출격
이번 훈련에서 미 해군 핵 항공모함 칼빈슨함에서 출격한 제97 전투공격비행대대(VFA-97) 소속 F-35C 는 미공군 제134 원정비행대대 소속 F-35A 2대, 한국 공군 제17 전투비행단 소속 F-35A 2대와 함께 훈련에 참여해 FS를 지원하는 연합 작전을 수행했다.
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 갑판에 F/A-18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들이 도열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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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군은 공중, 지상, 해상 작전을 원활하게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며, 더욱 강화된 연합 방위 태세를 갖추게 됐다.
특히 니미츠급 항공모함 칼빈슨함에서 출격한 해군 항공 전력이 실전 비행 훈련에 참여하면서 전력 간 통합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이를 통해 전투사령관의 작전 우선순위를 충족하는 실전적 훈련이 가능해졌다.
이번 연합 훈련에 앞서 한미 공군 F-35A 전력은 동적 타격(dynamic targeting) 및 공중 급유 훈련을 실시하며, 한미 공군이 다양한 위협을 탐지, 식별 및 격퇴할 수 있는 역량도 검증했다.
한편 미 제7 공군은 오는 2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FS 기간 미공군구성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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